은혁

[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이 부친상을 당했다.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Label SJ 측은 6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슈퍼주니어 은혁이 부친상을 치르게 됐다”고 알렸다.

Label SJ 측은 “유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및 지인분들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은혁은 6일 예정된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 슈퍼 쇼 9 : 로드인 마닐라’(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 9 : ROAD in MANILA) 공연을 위한 출국을 못 한 상태다.

이에 소속사 측은 “공연과 관련한 내용은 현재 내부 협의 중이며, 이른 시간 안에 추가 안내해 드리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와 더불어 모두의 안전과 은혁을 위해 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한다고 전했다.

한편 은혁이 속한 슈퍼주니어는 지난달 12일 정규 11집 ‘더 로드: 킵 온 고잉’(The Road: Keep on Goning)을 발매했다.

슈주

이하 Label SJ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Label SJ입니다.

슈퍼주니어 은혁이 부친상을 치르게 되어 안내드립니다.

유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및 지인분들과 비공개로 치뤄질 예정입니다.

은혁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금일 예정되어 있는 ‘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 9 : ROAD in MANILA’ 공연을 위한 출국을 하지 못했습니다.

공연 관련한 내용은 현재 내부 협의 중에 있으며, 빠른 시간 안에 추가 안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공지를 드리게 된 점, 팬 여러분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의 말씀드리며, 은혁이 충분한 애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위로와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