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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1세대 아이돌 그룹 태사자가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다.
‘2022 타임캡슐 슈퍼콘서트’ 측은 지난 25일 공식 SNS를 통해 태사자가 라인업에 합류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공연사 측은 “1세대 꽃미남 아이돌이 다시 돌아왔다. 그 시절 원조 아이돌 태사자”라며 “콘서트 최초 완전체로 모인다. 천재지변이 없는 한 전원 출동 예정”이라고 알렸다.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오는 10월 1~2일 양일간 부산 신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리는 ‘2022 타임캡슐 슈퍼콘서트’에는 김원준, 이재훈, 소찬휘, 영턱스클럽, 더원, 고유진, 린, 하동균, 에일리 등 많은 아티스트가 공연에 참석할 예정이다. 태사자는 해당 공연의 첫날인 10월 1일에 무대를 선보인다.
1세대 아이돌인 태사자는 1997년 데뷔 앨범 ‘도’로 데뷔해 ‘회심가’, ‘애심’, ‘타임’(Time) 등 히트곡을 남겼다. 이후 2001년 팀 해체한 후 지난 2019년 JTBC 예능 ‘슈가맨’ 시즌 3에 출연해 재결합했다.
한편 태사자는 지난 2020년 완전체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여파로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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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타임캡슐 슈퍼콘서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