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배우 김찬우(53)가 결혼한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관계자 측은 31일 스포츠서울에 “김찬우가 오는 9월 4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찬우가 ‘신랑수업’ 멤버들인 김준수, 영탁, 김원희 등과 친분이 있어서 청첩장을 돌렸다”며 “김찬우가 결혼한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있었다고”고 전했다. 결혼 이후 ‘신랑수업’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건 없다”고 답했다.

앞서 김찬우는 지난 1월 ‘신랑수업’을 통해 14살 연하의 여자친구가 있음을 알린 바 있다. 김찬우는 “진짜 여자친구가 있다. 결혼할 거다”며 “만난 지 4년 정도 됐다. 영탁과 동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찬우는 MBC 공채 탤런트 19기로 데뷔해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 ‘우리들의 천국’, ‘LA 아리랑’, ‘순풍산부인과’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4년 드라마 ‘산 넘어 남촌에는 2’ 이후 긴 공백기를 가졌던 그는 2020년 SBS ‘불타는 청춘’에 이어 지난 1월 채널A 예능 ‘신랑수업’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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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신랑수업’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