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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 출처 | 유튜브 ‘노필터TV’

[스포츠서울 | 김소인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부쩍 살 빠진 모습의 근황을 공개했다.

김나영은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김나영의 nofilter TV’에 ‘VLOG 오랜만에 그냥 걸었어 성수동! 김나영 단골맛집, 빈티지그릇, 성수동 포토스팟’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평소에도 마른 몸매의 김나영이지만, 첫 등장부터 부쩍 더 말라 보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영상에서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성수동에서 맛집으로 그가 데리고 간 곳은 메밀막국수 집으로 2017년도 방문한 사인까지 인증했다. 김나영은 “요즘 밀가루 먹는 걸 자제한다”라며 묵사발을 선택했다.

식사 후 커피와 함께 피칸파이를 주문한 그는 피칸 파이에 밀가루가 있는 것을 알고 울상을 지었다. “일주일 동안 밀가루를 먹지 않았다”라며 예상치 못하고 먹은 밀가루에 아쉬워했다.

이어 김나영은 “밀가루를 안 먹으니 예뻐졌다고 하더라, 살은 이사 때문에 빠졌다. 이사 2주부터 너무 바빴다”라며 달라진 모습의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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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 출처 | 유튜브 ‘노필터TV’

그는 “한 번씩 이사를 하니 괜찮은 거 같다, 내가 안 열어본 장에서 어마어마한 물건들을 발견했다”라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김나영은 “짐이 너무 많았다. 뭘 많이 사지 말아야겠다 필요한 것만 신중하게 사야겠다”라고 하더니 곧바로 “누가 그런 말 하던데 비웠으니깐 채워야 한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그는 그릇 가게에서 3개의 접시를 구입했다.

한편 김나영은 최근 강남구 역삼동 소재 2층 건물을 99억 원에 매입해 화제가 되었다.

greengreen@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