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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연. 사진 | KLPGA

[스포츠서울 | 청주=이웅희기자]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무려 4개의 홀인원이 쏟아졌다.

조아연(22)이 25일 충북 청주시 세레니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 15번 홀(파3·158m)에서 조아연(22)이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1라운드 7번 홀에서 김가영(20)이, 2라운드 3번 홀에서 윤화영(22)이, 7번 홀에서 권서연(21)이 홀인원을 했다. 이날 조아연까지 무려 4개의 홀인원이 나왔다.

덕분에 이번 시즌 홀인원은 27개로 늘어났다. KLPGA투어 시즌 최다 홀인원 기록은 2017년 28개로 홀인원 2개를 더하면 신기록을 작성한다. OK 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이후 대회가 아직 7개 남아 최다 홀인원 기록 경신은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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