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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할리우드 배우 힐러리 스웽크가 48세 나이에 쌍둥이 임신해 기적 같은 소식을 전했다.
스웽크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ABC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기적과도 같다. 믿을 수 없다. 오랫동안 원했던 임신이다. 한 명이 아니라 두 명의 엄마가 된다. 이것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행복한 마음을 한껏 드러냈다.
이어 스웽크는 자신의 SNS에도 볼록 튀어나온 D라인을 공개했다. “Coming soon…DOUBLE feature!”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린 그는 누리꾼들의 큰 축하를 받았다.
한편 1974년생인 스웽크는 올해 48세로 1992년에 영화 ‘뱀파이어 해결사’로 데뷔했다. 그는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2004년에는 ‘밀리언 달러 베이비’를 통해 두 번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명예를 얻었다.
또 스웽크는 지난 2018년 프로듀서 필립 슈나이더와 2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merry061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