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권은비 \'반가운 손인사\'
권은비가 12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 앨범 ‘리탈리티(Lethality)’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2. 10. 12.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가수 권은비가 6개월 만에 치명적인 매력으로 돌아왔다.

권은비는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미니 3집 ‘리탈리티(Lethality)’ 발매 쇼케이스에서 “6개월 만에 빠르게 컴백하게 됐다. 많은 사랑을 주신 덕분에 빨리 컴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매력 담았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은비는 지난 8월 솔로 데뷔 1주년을 맞이했다. 1주년을 보내며 어땠냐고 묻자 그는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1년 동안 많은 활동을 했다. 첫 번째 쇼케이스 때는 굉장히 떨렸는데 오늘은 그때보다 단단해진 느낌”이라며 “그땐 청심환을 먹어야 하나 고민했는데 오늘은 먹지 않았다”고 전했다.

‘리탈리티’에는 권은비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담겨있다. 이번 신보에 대해 권은비는 “‘치명적임’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담고 있다. 앨범명 그대로 거부할 수 없는 저의 치명적인 매력을 보여드리겠다는 포부가 담겨있다”며 “이번 앨범이 여섯 개의 트랙이 담겨있다. 팝 댄스 장르부터 알앤비, 딥 하우스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담아냈다. 듣는 내내 다양한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앨범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심했다’다. 너무 좋은 앨범이니 심하다는 의미도 있고, 케이팝 시장을 심하게 뒤흔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덧붙여 분위기를 띄웠다.

한편 권은비의 미니 3집 ‘리탈리티’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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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