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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광태 기자] 전남 장성군이 동절기를 대비해 코로나19 예방백신 추가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접종은 건강이 취약한 주민부터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노숙인 시설 등) 입원, 입소, 이용, 종사자 ▲60세 이상 주민 등이 우선접종을 받는다.
기존에 면역저하자로 확인되어 접종받은 이력이 있는 주민은 별도 절차 없이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 접종 병원에 전화하면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60세 이상 주민은 콜센터, 질병관리청 누리집(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등을 통해 사전예약 후 접종 받는다. 온라인 이용이 불편하면 가족 대리예약도 가능하다.
기초접종(1, 2차 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은 잔여분 백신을 맞을 수 있다. 마지막 접종일과 확진일 중 더 늦은 시점으로부터 120일이 지나면 접종 가능하다. 예약은 네이버, 카카오 플랫폼의 SNS 잔여백신 예약서비스 및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이용하면 된다.
장성군은 신속한 접종을 위해 감염취약시설 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방문접종도 진행 중이다. 방문접종 대상에 해당되지 않은 감염취약시설 입소,종사자에게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한 대리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올 겨울, 다시 코로나19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면서 “코로나19 재유행과 독감 동시 유행 대비를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