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이 서울대학교 교내 뮤지션으로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학업과 예술을 병행하는 근황을 전했다.

배우 정은표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서울대학교 문화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교내 뮤지션 앨범 발매 프로젝트인 ‘스누사운드(SNU Sound)’ 시리즈에 참여한 아들 정지웅의 공연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정지웅은 노란색 셔츠와 편안한 데님 팬츠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직접 만든 곡인 ‘개헤엄’을 가창했다. 그는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수준급의 래핑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과거 Mnet ‘고등래퍼 3’에서 보여주었던 음악적 역량이 대학 진학 후에도 꾸준히 발전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정은표는 아들과 함께 대학가를 산책하며 나눈 대화도 전했다.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이렇게 사는 게 맞냐”는 아버지의 농담 섞인 질문에 정지웅은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공연 후 아버지를 주차장까지 배웅하며 애정을 표현하는 등 부자간의 돈독한 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정지웅은 어린 시절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해 IQ 167의 명석한 두뇌로 이름을 알렸으며, 2022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에 합격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