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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가족이 이동국을 빼고 LA로 떠났다.

지난 19일 이동국네 유튜브 채널인 ‘대박패밀리’에는 “눈물이 콸콸콸. 대박패밀리 떠나요~ 아빠만 빼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이동국네 가족은 공항에 도착했다. 재시, 설아, 수아, 시안이 4남매가 LA로 향하기 위해서다.

딸 설아는 어디로 가는지 아냐는 질문에 “라썰렌즈”라고 귀엽게 답해 엄마 이수진이 “로스앤젤레스”라고 정확하게 발음을 잡아줬다.

이어 설아는 승무원의 조건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키가) 엄청 커야 된다. 두 번째는 날씬해야 한다. 그리고 세 번째는 예뻐야 한다”며 천진난만한 아이의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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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튜브 ‘대박패밀리’

이들 가족은 비행기에 짐을 싣기 시작했다. 대가족다운 여행 짐 스케일이 어마어마했다. 자꾸만 나오는 캐리어에 감탄이 쏟아지기도.

이후 이동국은 떠나는 아이들을 배웅했다. “가서 재밌게 놀다 와. 사진 많이 찍고”라고 말한 이동국에 설아는 “놀러 다니지 마. 술만 계속 마시지 말고. 집에 좀 있어. 목욕탕 맨날 가지 말고 집에서 좀 해”라며 폭풍 잔소리를 보이며 이동국을 꼼짝 못 하게 만들었다.

서로 서로 뽀뽀를 하며 애틋한 작별 인사를 마친 이들 가족. 이동국은 눈물을 보였고 시안이는 “아빠 나 없다고 울지 마”라며 귀여운 애교를 남겼다. merry061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