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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현영이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3남매 다둥이 아빠 코미디언 전환규가 출연했다.

이날 전환규 등장 전, MC 오지호는 현영에게 “결혼 몇 년차인가?”라고 물었다.

현영은 “결혼 10년 차다”라고 하자 오지호는 “근데 아직도 남편이 그렇게 예뻐죽겠나? 제가 제보를 받은 게 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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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출처| TV조선

현영은 “남편이 몸이 헐크 같다. 성격도 무뚝뚝하고. 상남자 스타일인데 바뀌어서 설거지해주고 빨래도 해준다. 육아랑 살림을 도와줘서 예뻐 죽겠다”고 얼굴을 붉혔다.

이성미는 “이러다 셋째 가는 거 아니냐?”고 웃었고, 현영은 “아직 저는 가능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nams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