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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한국의 1승 상대로 꼽히는 가나축구대표팀도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가나축구협회는 14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할 최종 26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가나는 오는 28일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우선 가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토마스 파티(아스널)를 비롯해 모하메드 살리수(사우샘프턴) 등을 발탁했다. 그리고 이중 국적을 보유한 이냐키 윌리엄스(빌바오)와 램프티(브라이턴)도 함께하기로 했다. 윌리엄스와 램프티는 각각 스페인과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이력이 있다. 또 다른 이중 국적자였던 이강인의 팀 동료 이두리스 바바(마요르카)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아이유 형제인 안드레 아이유(알 사드)와 조던 아이유(크리스탈 팰리스)도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골키퍼 포지션은 약해졌다는 평가다. 주전 골키퍼인 리차드 오포리와 백업 골키퍼 조조 윌러콧은 부상으로 이번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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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축구대표팀 카타르월드컵 26인 명단골키퍼= 압둘 마나프 누루딘(외펜), 이브라힘 단라드(아센테 코토코), 로렌스 아티-지기(장크트 갈렌)
수비수= 데니스 오도이(브뤼헤), 타리크 램프티(브라이턴), 알리두 세이두(클레르몽), 다니엘 아마티(레스터 시티), 조셉 아이두(셀타비고), 알렉산더 지쿠(스트라스부르), 모하메드 살리수(사우샘프턴), 압둘-라흐만 바바(레딩), 기드온 멘사(오셰르)
미드필더= 안드레 아이유(알 사드), 토마스 파티(아스널), 엘리샤 오우수(헨트), 사리스 압둘 사메드(랑스), 모하메드 쿠두스(아약스), 다니엘-코피 체레(프라이부르크)
공격수= 다니엘 아프리이(하츠), 카말 소와(브뤼헤), 압둘 파타우 이사히쿠(스포르팅), 오스만 부카리(레드스타), 이냐키 윌리암스(빌바오), 앙투안 세메뇨(브리스톨), 조던 아이유(크리스탈 팰리스), 카말딘 술레마나(스타드 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