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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출처 | 채널A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오은영이 엄마 잃은 4남매와 싱글 대디를 만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아내를 일찍 잃고 홀로 4남매를 키우는 아빠의 사연이 공개된다.

선공개 영상에서 아빠는 아이들을 불러모아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무거운 분위기 속 “너희 요즘 고민 같은 건 없어?”라고 묻는 아빠에게 딸은 “지금은 생각이 안 난다”라고 대답했다.

아무도 섣불리 말을 꺼내지 않자, 아빠부터 허심탄회하게 고민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그는 “혼자서 4명을 처음 키워본다. 항상 겁나는 게 뭐냐면 아빠가 갑자기 아플 때. 그럼 어떡할 거야?”라고 물었다.

그 말에 셋째는 울먹거리기 시작했다. 아빠는 실수한 듯 서둘러 아이를 달랬다. 아빠에게 무슨 사연이 있기에 아이들이 이토록 슬퍼하는지 궁금증을 모은다.

다음으로 아빠와 4남매는 엄마가 잠들어 있는 봉안당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가족은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아들은 “엄마 천국에서 만나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아빠도 “미안하다. 잘 키운다고 했는데”라고 눈물을 쏟았다. 엄마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tha9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