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9①_JTBC 금토일드라마_재벌집 막내아들_1회_

[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역시 해결사 송중기였다.

18일 첫 방송된 송중기 주연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장은재, 연출 정대윤) 1회가 6.1%의 전국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대기업 순양 그룹을 위해 몸 바쳐 일했던 윤현우(송중기 분)가 오너 일가로부터 배신당해 죽음을 당한 뒤 이 그룹의 막내 아들로 회귀해 태어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드라마다.

첫 방송에서는 회사를 위해 충성한 윤현우가 재무팀장으로 승진하지만 해외에 은닉된 그룹 비자금 6억달러를 찾아오던 중 같은 팀 대리 신경민(박진영 분)에게 배신당하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총을 맞고 사망한 윤현우는 1987년의 소년 ‘진도준(김강훈 분)’으로 회귀했다. 진도준은 순양그룹의 초대 회장 진양철의 막내 손자다. 뒤이어 진양철이 나타났고, 자신을 죽인 집안의 핏줄로 다시 태어나면서 향후 전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주2회 편성에서 벗어나 주3회 드라마로 승부를 걸어 화제를 모았다. 2회는 1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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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LL·래몽래인·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