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가수 펀치가 3개월 만에 새 음원으로 돌아온다.
24일 스포츠서울 취재에 따르면, 펀치는 오는 29일 신곡을 발매한다.
앞서 지난 8월 2일 싱글 음원 ‘사랑이 불어오나 봐’로 1년 2개월 만에 가요계에 복귀했다. 같은 달 31일 음원 ‘맞아 잠을 설친 건 너 때문이야’도 발매했으며, 지난달 공개된 ‘법대로 사랑하라’의 여섯 번째 OST ‘별이 빛나는 오늘 밤에’에도 참여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귀를 사로잡는 목소리를 가진 펀치는 각종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OST여신’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특히 2016년 방영됐던 인기 드라마 ‘도깨비’ OST 중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를 가창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주로 목소리로만 알려져 있던 펀치는 지난해 유튜브 채널 딩고 뮤직에서 선보인 라이브 무대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1215만회를 기록했으며 호평받았다. 음색으로 인정받은 그가 이번엔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펀치는 2014년 더원과의 듀엣 싱글 음원 ‘아프다니까’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태양의 후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도깨비’, ‘호텔 델루나’ 등 각종 인기 드라마의 OST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다. 드라마 OST 뿐만 아니라 꾸준히 음원을 발매해왔고 음악 페스티벌 등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최근 JTBC ‘비긴어게인’에 출연해 버스킹 무대로 주목받기도 했다.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