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이유리. 출처 | MBC '왔다! 장보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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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왔다 장보리'의 배우 이유리가 데뷔 14년 만에 광고계의 끊임 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6일 오후 tvN '명단공개 2014'에서는 '최소 10년, 무명의 설움을 딛고 꽃 핀 스타'라는 주제로 '왔다 장보리'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이유리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이유리는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이라는 캐릭터로 소름 끼칠 정도의 명품 악역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2001년 KBS 드라마 '학교4'로 데뷔한 이유리는 14년이나 되는 긴 시간을 거쳐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통상 드라마 속에서 악역을 맡으면 광고 섭외가 들어오지 않는다는 관례가 있으나, 이유리는 단순히 광고뿐 아니라 예능계로부터도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유리는 이날 공개된 과거 인터뷰 영상에서 "중간에 사라지지 않고 이렇게 연기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스타만 있는 것은 아니다"고 연기 외길 인생에 대한 철학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3월 처음 방영한 '왔다 장보리'는 시청자의 인기에 힘입어 2회 연장됐다. 오는 12일 종영.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