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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 순양가 세기의 결혼식에 무슨 일이 벌어진걸까.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장은재,연출 정대윤) 제작진은 4일 순양그룹과 현성일보의 세기의 결혼식 장면을 공개했다.
전날 방송된 7회에서는 새서울타운 개발 사업을 둘러싼 진도준(송중기 분)과 순양의 치열한 게임이 펼쳐진 가운데 DMC프로젝트의 실현이 위태로워진 진도준에게 모현민(박지현 분)이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하지만 진도준은 ‘을’이 되기 싫다는 이유로 이를 거절했고, 모현민은 결국 진성준과 결혼을 택했다.
결국 5일 방송에서 진성준과 모현민이 식을 올린다. 이어지는 피로연에서는 진성준이 진도준의 멱살을 쥐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에 없이 결연한 얼굴로 자식들을 둘러보는 진양철 회장, 이날의 주인공인 진영기(윤제문 분), 손정래(김정난 분) 부부와 진성준, 모현민의 얼굴도 당혹감으로 일그러진다.
제작진은 “저마다의 위치에서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순양과 현성일보의 만남은 진도준의 전쟁에 변수를 불러온다. 더욱 날카로워질 대립 속에서 진도준의 수 싸움은 더욱 치밀해진다. 또 한 번 휘몰아칠 전개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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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LL·래몽래인·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