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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배우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첫 자동차 데이트를 회상했다.

10일 두 사람의 유튜브 채널에는 ‘[인소로그] 오빠 오빠 오빠 차 있어?! | 자동차 데이트 | 데이트 코스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소이현과 인교진은 연말맞이 오붓한 데이트를 했다.

소이현은 “오랜만에 연말이니까 둘이 데이트를 한다”고 말했고 인교진은 “데이트 코스의 정석을 보여주겠다”며 당당한 목소리로 밝혔다.

날씨까지 완벽했던 데이트 가는 길, 소이현은 “오빠가 예전에 나랑 데이트할 때 차로 나를 많이 데리러 온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인교진은 첫 데이트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자기랑 나랑 정식으로 사귀기로 했는데 (차) 앞만 보고 갔다”며 웃으며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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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튜브 ‘소이현,인교진’

이어 소이현은 공감하며 “사귀면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손을 잡았고 깍지를 꼈다”고 시범을 보였다. 이에 인교진은 “두근두근했다. 근데 겨울인데도 손에서 땀이 그렇게 났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손을 놓는 척했다”고 고백했다.

소이현은 “나는 속으로 ‘어 다행이다’라며 ‘이 오빠랑도 어색해질 수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왜냐면 너무 오래 알고 지냈고 오랫동안 맨날 장난치고 놀고 어색할 리가 없는 사이었다”며 “심지어 드라마 하면서 뽀뽀도 다해봤는데 근데 그날 그 차 안에서 온도는 어색의 끝판왕이었다”며 강조했다.

덧붙여 소이현은 “그날 그 차 안에서 정말 아찔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erry061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