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NX450h+
렉서스 NX450h+.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iaspire@

[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렉서스가 2014년 첫 출시 이후 7년 만에 NX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내놓았다. 렉서스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NX450h+는 그 대표주자 격이다.

렉서스 NX450h+.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iasp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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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450h+의 전장은 4660㎜, 전폭은 1865㎜, 전고는 1670㎜, 휠베이스는 2690㎜다. 전면무는 렉서스의 상징이 된 스핀들 그릴과 트리플 LED 헤드램프가 위치했다. 그릴은 좀 더 커지고, 양 끝 상단부 그릴 디자인은 작아진 느낌이다. 주간주행등은 작살 모양이다. 측면은 확실히 스포티하다. 측면 아치 몰딩은 공기 저항을 줄여준다. 후면은 변화를 줬다. 가로형 라이트바와 레터링 로고를 적용했다. 렉서스 마크 대신 ‘LEXUS’ 레터링을 넣었다.

렉서스 NX450h+.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iaspire@

렉서스 NX450h+.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iaspire@
렉서스 NX450h+의 특별한 도어개폐시스템.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iaspire@

실내를 보면 눈이 확 트이는 느낌이다. 한눈에 띄는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 덕분이다. 브랜드 최초로 14인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10인치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14가지의 테마와 50가지의 커스텀 색상을 지원하는 실내 조명 멀티 앰비언트 일루미네이션도 더 고급스러워졌다. 렉서스 최초로 버튼식 도어 개폐 시스템인 ‘이-랫치(E-LATCH)’도 장착했다. 미래 지향적 디자인 중 하나다. 적재공간도 준중형급 SUV로서는 넉넉한 편이다. 골프백이 대각선으로 충분히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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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인 만큼 엔진과 전기모터의 조화가 장점이다. 2.5L 가솔린 엔진이 182마력을 내고, 3개의 모터가 앞뒤에서 4륜으로 차체를 밀어 준다. 전륜의 주모터는 182마력으로 엔진과 같은 파워를 자랑한다. 스포트 모드를 선택하면 부드러우면서도 강하게 치고 나가는 힘도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차의 장점은 역시 효율이다. 공인 복합 연비는 14.4㎞/ℓ(도심 15.0㎞/ℓ, 고속 13.7㎞/ℓ)다. 하지만 실제 주행 연비는 20㎞/ℓ 를 넘는다. 자동 버튼을 누르고 전기와 하이브리드 모드를 적절히 조절하면 30㎞/ℓ까지도 나왔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로 대용량 리튬 배터리 탑재해 매일 2시간40분 가량 충전하면 하루 출퇴근 60㎞ 가량을 전기차처럼 쓸 도수 있다는 렉서스의 설명이다.

효율과 함께 렉서스 특유의 정숙성이 선사하는 주행 감성도 만족스럽다. NX450h+는 7000만원대로 독일산 PHEV 모델들과 비교해 저렴한 편이다. 가격경쟁력도 있는 만큼 전기차를 사기에는 아직 망설여지고, 효율 좋은 하이브리드를 찾는 이들에게 좋은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iaspir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