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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그룹 트와이스 멤버 모모(본명 히라이 모모)가 파격적인 의상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20일 모모는 자신의 채널에 이모티콘과 함께 세트장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모모는 트와이스에서 메인 댄서를 맡고 있다. 일본 교토 출신인 그는 오사카에 있는 댄스 스튜디오에 다니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 2011년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3’ 일본 예선에 출연한 적이 있다.
이후 언니와 함께 한 댄스 동영상을 본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눈에 띄어 2012년부터 한국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같은 일본인 멤버인 사나, 미나와 함께 엠넷 ‘식스틴’에 출연했고, 마침내 2015년 그룹 트와이스로 데뷔했다.
사진 속 모모는 커다란 눈을 반짝이며 허리 라인을 노출한 과감한 갈색 의상을 입고 있다. 자연스러운 미소와 당당한 시선처리, 볼륨감 있는 몸매가 스타일리시함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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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의 박규리도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제32회 서울가요대상에 비슷한 콘셉트의 의상을 착용한 바 있다.
모모가 입은 의상과는 시스루 망사 의상이라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둘 다 허리라인을 강조한 의상 형태라는 점에서 새로운 패션 ‘붐’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트와이스는 20일 신곡 ‘문라이트 선라이즈(MOONLIGHT SUNRISE)’로 컴백했다. 모모의 사진 속 의상은 ‘문라이트 선라이즈’ 뮤직비디오에서 볼 수 있다.
tha9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