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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소인기자] 배우 송지효가 사랑스러운 동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했다.
26일 패션 디자이너 카티아조((katiacho)의 데뷔 30주년 기념 패션 화보에 참여한 송지효의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에서 송지효는 화려한 티아라를 포인트로 체크무늬의 롱 드레스를 소화했다. 또 다른 착장에서는 플라워 프린팅의 드레스에 블루리본 헤어 밴드로 키치 한 느낌을 한껏 살려냈다.
최근 진행된 화보 촬영은 ‘시크릿 가든’이라는 치유의 정원 콘셉트로 각각의 배우가 동화 속 주인공이 돼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야기로 기획됐다. 송지효 역시 평소 방송에서 보여주는 엉뚱한 모습과 달리, 촬영이 시작되자 러블리한 표정 연기와 개성 가득한 포즈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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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보는 송지효와 카티아 조의 데뷔 시절부터 만난 인연으로 성사됐다. 송지효는 지난 20주년 화보에도 참여해 남다른 의리를 보여준 바 있는 만큼, 이번에도 빛나는 케미를 보여줬다는 후문.
한편 1981년 생인 송지효는 2001년 잡지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중학교 동창인 가수 영지는 ‘중학교 때 전학 온 송지효가 정말 예뻐서 유명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10년 넘게 활약하고 있다.
greengreen@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