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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아산=황혜정기자] “박지현, 선발 출전한다.”
우리은행이 5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에서 KB스타즈와 경기를 갖는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경기 전 “오늘 (주전)선수들이 다 나온다”고 했다. 우리은행은 앞서 주전 선수들의 부상 결장 및 컨디션 난조 속에서 시즌 첫 연패를 당했다.
위 감독은 “8경기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팀보다는) 유리하다고는 생각하지만, 아직 순위가 결정되지 않았다”며 “물론 승리도 중요하지만, 경기력을 올리는 게 가장 시급하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으로서 다행인 점은 활동량이 많은 박지현(24)이 선발 복귀한다. 위 감독은 “여전히 박지현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 그래서 걱정이지만, 본인이 극복해야할 부분이다. 우리팀에서는 어리지만 더 이상 어린 선수가 아니다. 각성하고 조금 더 해줘야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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