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한국가스공사 이대성의 레이업슛
한국가스공사 이대성(오른쪽)이 29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프로농구 KGC와 경기에서 KGC 조은후의 수비를 피해 레이업슛을 하고 있다. 안양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대시’ 이대성(33)이 프로농구 4라운드 MVP에 올랐다. 개인 통산 두 번째다.

프로농구연맹(KBL)은 6일 “이대성이 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109표 중 20표를 획득하며 안양 KGC 변준형을 제치고 4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대성은 4라운드 기간 중 경기당 평균 34분59초를 출전하며 20.7 득 3.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득점은 전체 2위이며, 국내선수 1위다. 이를 바탕으로 라운드 MVP에 등극했다. 17표를 얻은 변준형을 근소한 차이로 제쳤다.

지난 2018~2019시즌에 현대모비스 소속으로 6라운드 MVP에 선정된 바 있다. 이후 4시즌 만에 개인 통산 두 번째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이대성 선수에게는 라운드 MVP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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