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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배우 서하준이 미모의 여동생을 공개한다.
8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는 서하준이 여동생 집을 방문해 특별한 하루를 겪는 모습이 그려진다.
서하준은 1989년생으로 지난 2008년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로 데뷔했다. 그는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 SBS 드라마 ‘불새 2020’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종영한 MBC 드라마 ‘비밀의 집’으로 MBC 연기대상 일일&단막 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서하준은 6살 연하의 여동생 집에서 ‘신랑수업’ 입학지원서를 보여준다. 함께 입학지원서를 쓰던 중 서하준은 여동생에게 자신의 장점을 묻는다.
이에 여동생이 ‘말잇못’을 선보여 웃음을 안긴다. 서하준은 “그렇게 오래 생각하면 내가 뭐가 되냐”라며 “뭐 하나라도 뱉어”라고 발끈해 웃음을 안긴다.
여동생은 긴 고민 끝에 엉뚱한 장점을 꼽는데, 과연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
서하준은 “내 장점은 섬세한 것”이라고 주장해 입학지원서에 적지만, 동생은 고개를 저으며 ‘현실 남매’ 케미로 웃음을 안긴다.
남매는 배달 음식을 먹는데 여동생이 ‘신랑수업’에 합류한 이유와 함께 지금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있는지 묻는다. 이어서 “오빠가 새언니를 데리고 왔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드러낸다.
또한 “엄마랑 오빠랑 셋이 살면서 가장인 오빠가 번 돈으로 생계를 유지했다”라며 가족사를 털어놓는다. 서하준은 “내게 가족이란, 책임지고 지켜야 할 원동력”이라고 답해 뭉클함을 자아낸다.
한편,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은 수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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