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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김용훈(오른쪽)이 임주완 한국모델협회장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한국 최대 시니어모델 대회인 한국모델협회(KMA)가 주관하는 ‘제4회 KMA 시니어모델선발대회’가 23일 서울 성북구 서울사이버대학교 차이코프스키 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또하나의 반전’을 주제로 진행됐다. 시니어들에게 새로운 도약을 실현하기 위한 주제다.

한국모델협회(회장 임주완)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의 MC는 모델 박재훈, 슈퍼모델겸 서경대학교 교수 김태연이 맡았고, 연출은 한국모델협회 교육위원 및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이루영 교수가, 총감독은 한국모델협회 나대웅 홍보국장이 맡았다.

이번 대회는 약 300여 명의 참가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두 차레에 걸쳐 예선을 실시했다. 본선 무대에는 최종 진출자 33명이 경합을 벌였다.

한국모델협회의 나대웅 홍보국장은 “한국모델협회에서 개최하는 시니어대회는 패션모델위주로 선발하는 다른 시니어모델대회와는 확연한 선을 긋고 있다. 최근 트렌드에 맞춰 패션모델뿐만 아니라, 광고나 매거진에 맞는 모델, 다양한 매체에 맞는 인재를 선발한다”라고 이번 대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국모델협회는 1976년 발족하여 대한민국 모델의 건전한 발전과 권익향상, 패션 및 뷰티 산업과의 지속적인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모델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고자 지속적인 자선패션쇼와 바자회 등 민간사회활동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기회와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모델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제2의 행복한 인생을 꿈꾸는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모델로 데뷔할 수 있도록 서울패션위크 출연, K 모델 어워즈 등 입상자들의 모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 서울사이버대학교, 크래버대게나라, 오민크리에이티브, (주)에온, 패션브랜드 시이안, 패션브랜드 한나신, 비안이즈, SubofSeoul, 유리코스, 스튜디오 스페이스 O, 패션브랜드 JA, 스튜디오 몽트리, 디어그라피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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