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XG . 출처 | XG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그룹 XG(엑스지)가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프로다운 면모를 뽐냈다.

XG(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는 지난 21일과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슈팅스타’(SHOOTING STAR)와 수록곡 ‘레프트 라이트’(LEFT RIGHT’(레프트 라이트)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두 편의 뮤직비디오는 감각적인 미장센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슈팅스타’는 몽환적인 무드와 함께 XG만의 ‘네오 로맨틱’한 키 콘셉트로 눈길을 끌었을 뿐만 아니라 직접 ‘드림 딜리버리’(DREAM DELIVERER)가 되어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은 자신들의 꿈과 사람들의 소원을 함께 전달하는 과정을 위트 있게 담아냈다.

이에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 속 XG는 멤버들마다 콘셉트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등장, “멤버 각자가 전달해야 하는 메시지가 있다”라고 소개하며 ‘다이버시티(DIVERSITY), 에너지(ENERGY), 피스(PEACE), 인스피레이션(INSPIRATION), 러브(LOVE), 조이(JOY), 컨피던스(CONFIDENCE)’ 등 그에 딱 맞는 분위기와 에티튜드로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어 “저희 목표를 위해, 그리고 여러분들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앨범을 만들었다”라고 덧붙이며 이번 활동을 통해 XG의 음악을 듣고 응원하는 팬들에 대한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누구에게도 좌우되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간다는 다짐을 표현한 ‘레프트 라이트’ 뮤직비디오에는 우주선과 함께 다음 스테이지로 향하는 XG의 테마가 웅장하면서도 쿨하게 담겼다. XG는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R&B 색깔이 정말 진하고 가사에 대한 의미도 깊다”고 소개하며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중요하다”라고 전해 이들의 굳은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더불어 “7-90년대 알앤비에서 영감을 받아 XG만의 색깔로 새롭고 유니크하게 재탄생시켰다. 디테일한 부분까지 많이 봐달라”고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며 장면, 가사, 스타일링 등에 세세하게 참여하고 있는 모습으로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특히 XG 멤버들은 서로 촬영본을 확인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완성도를 높여나갔다. 추운 날씨와 고된 촬영 일정에도 끝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서로 격려를 아끼지 않는 등 특별한 팀워크를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XG의 ‘슈팅스타’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2242만 뷰를 돌파했다. 이 기세를 이어 각종 음악방송을 통해 ‘슈팅스타’와 ‘레프트 라이트’ 무대로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과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글로벌 팝씬에 새로운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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