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사진2(운전·조리직렬 힐링워크숍 1기)
해남교육지원청 운전·조리직렬 힐링워크숍 모습

[스포츠서울|해남= 조강태 기자]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천)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2023년 일반직공무원 역량강화 힐링워크숍 1기’를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해남 관내 유·초·중·고, 청, 직속기관 일반직공무원 204명을 대상으로 총 4기에 걸쳐 ‘치유와 쉼, 대화를 통한 성장과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진도군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1기 워크숍은 직무 특성상 학기 중 연수참여가 어려운 운전직렬과 조리직렬 공무원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에 추진함으로써 높은 참여율(해당직렬 전체공무원의 78% 참여)을 보였으며, 직렬별 맞춤형 역량강화 직무연수, 힐링 문화체험과 행정지원과장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업무능력 향상, 자기치유·자기관리능력 개선,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의 시간을 가지는 등 연수대상자의 특성을 배려한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소수직렬에 대한 세심한 연수 감사합니다. 이 힐링의 기운으로 3월부터 현장에서 열심히 뛰겠습니다. 이런 기회가 지속적으로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영천 교육장은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앞으로도 치유와 쉼, 대화를 통한 마음의 상처 회복 과 내적 성장의 계기를 제공하고, 소속 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 및 행복 추구를 위한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chog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