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김민선.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기대를 모았던 김민선(24·의정부시청)이 4위로 밀리며 세계선수권대회 첫 금메달 꿈을 접었다.

5일 새벽(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 티알프에서 열린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챔피언십(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경기. 김민선은 37초56의 기록으로 메달권에서 밀려났다.

금메달(37초28)을 딴 펨커 콕(22·네덜란드)과는 0.28초 차이였다. 2022~2023 시즌 월드컵 6차 대회에서 김민선의 6연속 금메달을 저지하고 우승했던 바네사 헤어초크(27·오스트리아)가 은메달(37초33), 유타 리르담(24·네덜란드)이 동메달(37초54)을 가져갔다.

여자 500m
여자 500m 금메달리스트인 펨커 콕(가운데)이 2, 3위를 차지한 바네사 헤어초크(왼쪽), 유타 리르담과 시상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김민선은 리르담에게 불과 0.02초 뒤져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11조 아웃코스에서 리르담과 레이스를 펼친 김민선은 첫 100m를 전체 5위 기록인 10초45에 끊는 등 이날 기대에 못미쳤다. 펨커 콕과는 0.1초나 차이가 났다.

남자 500m 디비전A에선 김준호(27·강원도청)가 35초01로 12위로 밀렸다. kkm100@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