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화와 가족들 출처| 김정화 채널

[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배우 김정화가 남편 유은성의 뇌암 진단 후 밝은 근황을 알렸다.

김정화는 지난 13일 자신의 채널에 “하루..하루..참 소중하고 감사한 요즘 입니다. 지난 주말, 스테이크 좋아하는 우리 유화 덕분에 저녁 나들이 하고 사진한컷 남겨 봤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이어 “사진첩을 보니 온통 아이들 사진 뿐이라.. 남편 사진 좀 많이 남겨 보려합니다”이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정화는 남편 유은성, 두 아들과 함께 외식했다. 가족들끼리 다정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

앞서 지난 2월, 김정화는 “두통이 심하다는 남편의 이야기를 듣고 건강검진을 예약했다. 검사를 받고 큰 병원을 가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소견을 들었다”면서 “결론은 뇌 쪽에 암은 맞다. 그러나 크기가 많이 자라지 않아 치료나 수술을 잠시 미루고 추적관찰을 해보기로 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김정화는 2000년 데뷔해 MBC 시트콤 ‘뉴 논스톱’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2013년에는 CCM가수 유은성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2020년에는 시흥시 배곧동에 카페를 창업한 후 서울, 다산시노시, 경주, 울산, 창녕 등 총 8곳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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