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 댓글(왼쪽) 손흥민. 출처ㅣ이모 길모 씨 인스타그램,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손흥민 민아 결별
[스포츠서울] 축구선수 손흥민과 걸스데이 민아가 결별을 선언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 과거 이모의 SNS 댓글이 새삼 화제다.
과거 손흥민의 이모 길모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한 댓글을 남겼다.
손흥민 이모의 한 지인은 "연락도 안 하는데 계속 기사가 난다고?"라고 열애설 관련 질문을 남겼다. 이에 손흥민 이모는 "내가 말 안 해줬나? 응응 매일 짜증. 다 자기 팔자야. 바보지. 멍청이였어"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 밖에도 이모의 지인은 "운동할 때 짜증 나겠다. 근데 상대방은 왜 부정을 안 하지?"라고 묻자, 이에 손흥민의 이모는 "사정이 있겠지. 흥민이가 바보였고 반성 많이 하고 있어"라고 글을 남겨 눈길을 끈다.
한편, 걸스데이 민아는 16일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을 통해 "주변의 과도한 관심과 바쁜 스케줄로 인해 서로 연락없이 지냈다"며 "손흥민의 팬 입장으로서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보여주길 기원하며 저 역시 걸스데이와 개인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16일 오전 한 매체는 손흥민의 측근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7월 이후에 만나지 못했다. 거리가 멀었고, 손흥민이 한국에 입국해도 국가대표 경기로 시간을 낼 수 없었다.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손흥민 민아 결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흥민 민아 결별, 썸이었나 보네", "손흥민 민아 결별, 서로 마음고생 심했구나", "손흥민 민아 결별, 진작 발표하지", "손흥민 민아 결별, 여자가 먼저 말하길 기다렸나?", "손흥민 민아 결별, 이모가 다 알고 있었네", "손흥민 민아 결별,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