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병이란. 출처 | YTN 방송화면 캡처
기상병이란
[스포츠서울] 가을비가 내린 뒤 기온이 급격하게 변하면서 '기상병'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기상병이란 기온·습도·기압 등의 기상 변화에 따라 병세가 달라지거나 발병하는 병이다.
우리 몸은 기상 변화에 대한 조절기능을 이미 가지고 있지만 기상병은 저기압이나 한랭전선의 통과 등에 의해 기압, 기온, 습도, 바람 등 급격한 변화가 생기면 조절능력이 떨어져 병으로 진행되는 것을 의미한다.
기상병이란 신경통, 류마티즘, 상처의 통증, 천식의 발작, 뇌출혈, 심근경색, 급성충수염, 혈전, 담석 등을 포함한다. 난치병의 하나로 꼽히는 베체느병의 발작이나 정신장애 역시 기상변화에 따라 증상이 악화된다.
자살자의 수 역시 기상과 관계가 있다. 실제 한 조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습도가 낮을수록, 기온의 일교차가 클수록 자살자 수가 늘어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기상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기후를 쾌적하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보통 실내 온도를 18~20도로, 습도는 45~60% 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적절한 운동과 휴식, 위생관리 등을 통해 질병을 이겨낼 수 있는 신체 저항력을 높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기상병이란 소식에 네티즌들은 "기상병이란, 그랬구나", "기상병이란, 조심해야겠다", "기상병이란, 주의하자", "기상병이란, 자살까지?", "기상병이란, 무서운 병이구나", "기상병이란, 일교차 주의합시다", "기상병이란, 신경쓰면 안걸릴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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