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한 화가의 성범죄에 대한 실언이 대중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최근 데이비드 최는 지난 2014년에 한 팟캐스트에서의 발언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그는 해당 방송에서 “마사지사 앞에서 성행위를 했다. 감옥에 갈 수 있다는 것은 나를 흥분에 휩싸이게 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던 게스트는 “당신은 지금 강간범이라 고백하는 것이다”라고 경악했다.
또 게스트가 “당신을 흥분시키는 것은 오직 강간인 것인가?”라고 묻자 그는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어 데이비드 최는 상황을 회상하며 “나는 성공한 강간범이다”라고 웃으면서 말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그는 “사실이 아니다. 나는 누구도 성폭행한 적 없다. 내가 죄를 지었다면 나의 나쁜 전달력 때문이다”라고 해명했다.
해당 팟캐스트는 저작권 등을 이유로 삭제됐으나 이미 대중들은 보이콧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국계 미국인인 데이비드 최는 페이스북의 첫 실리콘 밸리 사무실에 벽화를 그리고 페이스북 주식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또한 그는 최근 스티븐 연과 엘리 웡이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성난 사람들’에서 조연인 이삭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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