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배우 주진모와 아내 민혜연이 다낭으로 해외여행을 떠났다.

민혜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1일 3수영 다낭 여행 브이로그 신혼여행이후 첫 해외여행 실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민혜연은 최근 개업한 청담동 병원으로 바쁜 일상을 뒤로한 채 주진모와 여행을 즐겼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 이후 첫 해외여행이라고.

민혜연은 “원래는 여행을 가면 내가 계획을 세우는 편인데, 이번에는 오빠에게 알아서 계획을 세우라고 미션을 줬다. 오빠가 계획한 여행”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다낭에 도착 후 풀빌라 펜션에 도착한 민혜연은 숙소 자랑에 나섰다. 그는 “원래는 방 네 개 중 큰 룸인데 우리가 두 명이라 방 두 개만 쓰기로 했다. 부엌도 크고, 미니바와 냉장고가 엄청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인 수영장이 있고 2분 거리에 해변도 있다. 정말 쉬려고 왔다”고 털어놨다.

거울 앞에 선 민혜연은 다낭에서 다양한 수영복 패션쇼를 펼쳤다. 특히 가슴 부분에 무지개색으로 절개된 수영복을 보여주며 “원피스 수영복들을 직구로 샀더니 비키니보다는 덜 민망한 거 같다”고 수줍게 웃었다.

다음날에는 화려한 와인빛 비키니를 자랑했다. 허리에 절개 라인이 된 수영복을 입은 민혜연은 완벽한 슬림 몸매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여유롭게 빌라와 해변에서 수영을 즐기고 칵테일을 마신 민혜연은 “(수영하는) 이 시간이 가장 행복하고 편안했다. 남은 여행 이야기도 찬찬히 풀어보겠다”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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