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대구=김정섭기자] 대구시는 이른 여름철을 맞아 이달 8일 부터 26일까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77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대구식약청, 구·군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이 식품안전사고의 사전 예방과 어린이들의 안전한 먹을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종사자 등 위생모 착용,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행정조치와 위반사항이 시정될 때까지 사후 관리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498개소에 대한 점검을 하고 부적합 업소 1곳에 대해 과태료(보존식 미보관) 400만 원의 행정처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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