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배우 송진우가 SNS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2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송진우와 5세 우미, 6개월 하루가 처음 출연했다.

송진우는 그간 하루의 출산을 위해 아내 미나미가 우미와 함께 일본에 갔다고 전했다. 그는 “일본에 있어 한국어를 많이 잊었고 대화하기 위해 번역기를 쓰고 있다”라며 “우미와 좀 더 친해지고 싶어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 부녀는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바로 영화 ‘레옹’에 나오는 레옹과 마틸다 분장을 한 것. 송진우는 “이렇게 갖춰 입은 이유가 있다”라며 SNS에 찍을 영상을 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5세 우미에게 촬영을 맡긴 그는 “드라마 촬영보다 중요하다”라고 칭얼대며 간신히 찍을 수 있었다.

결과물을 보던 소유진과 이석훈은 우미까지 찍힌 모습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송진우는 아직 한국이 낯선 우미를 위해 키즈파티룸을 빌렸다. 또, 상어를 좋아하는 첫째를 위해 아쿠아리움도 방문하며 아이들과 다시 친해지고 애썼다.

그는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경찰수업’ 등에서 조연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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