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창원NC파크가 구장 앞 가족공원에 ‘그린플레이존’이 조성, 친환경 구장으로 발돋움한다. 이를 위해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창원NC파크에 배롱나무 등 나무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엔씨는 창원시 지역사회 미래세대인 주니어 다이노스를 초청해 직원들과 함께 환경교육은 물론, 나무심기, 야구경기 관람 등을 진행했다.

특히, 엔씨 직원과 주니어 다이노스가 한 팀을 이뤄 창원NC파크 앞 가족공원에 15그루의 배롱나무를 심고 ‘그린플레이존’ 조성 안내 팻말을 설치했다. ‘그린플레이존’은 야구장을 방문하는 팬들에게 아름다운 친환경 공간을 선사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서다. 나아가 지역사회와의 상생활동에 앞장선다는 취지다.

아울러 이번 활동은 직원 참여 환경캠페인 ‘NC GREEN PLAY(엔시 그린 플레이)’의 일환으로 환경보호 활동 실천 확대가 목표다. 앞서 엔씨는 지난 8일부터 26일까지 판교 사옥 내 그린플레이존을 마련, 직원들이 일상 속 탄소배출 저감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엔씨 김현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실장은 “그린플레이존은 NC구장을 방문하는 지역 시민들에게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휴식처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환경 보호 중요성의 가치를 공유하는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km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