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투머치토커’가 ‘논란의 스타들, 컴백 예고’라는 제목으로 그룹 빅뱅 출신 탑의 컴백에 관해 이야기했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IHQ ‘바바요’와 IHQ 공식 유튜브 채널 ‘바바요’는 2일 ‘투머치토커’ 9회를 라이브로 방송했다.

이날 MC 손문선 아나운서, 개그맨 황영진과 함께 스포츠월드 최정아 기자, 양지민 변호사가 출연했다.

앞서 탑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솔로 컴백 예고 기사와 함께 컴백을 암시하는 영문 텍스트를 게재한 바 있다.

최정아 기자는 “공식 발표는 아니고 자신의 SNS에 비트 작업 중인 영상을 올리면서 컴백을 위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다”라며 “그 글에 ‘STILL MAKING MY ALBUMS’라는 문구도 더 해지면서 팬들이 기대 중이다”고 말했다.

사실상 탑은 이전 발언에서 은퇴 선언을 했다. 이에 최정아 기자는 “‘연예인들이 컴백 안 해요’라고 하는 말을 믿지 않는다. 당시 상황이 힘들 때 반발심리 같은 것들이 있어서 지친 마음 때문에 말하는 경우가 많다”며 “상황이 괜찮아지면 어렸을 때부터 연예인 생활을 했기 때문에 돌아올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탑이 SNS상에서 누리꾼과 설전을 펼쳤던 과거를 언급했다. 한 누리꾼은 “자숙이나 해라. 인스타 X 하지 말고 복귀도 하지 마라”라며 비난했다. 이에 탑은 “네! 하느님! 저도 할 생각 없습니다. 동물 사진이나 보세요”라며 각각 동물 이모티콘을 게재했다.

최정아 기자는 “잔뜩 화가 나 있거나 감정조절이 어려운 상태로 보인다. 라이브 방송에서도 한국에서 컴백을 안 할 거라고 했지만 사실은 컴백은 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짐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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