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11번째 내한 확정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로는 총 5번째 방문
‘미션 임파서블7’ 오는 7월12일 개봉
[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데드 레코닝 PART ONE’(이하 ‘미션 임파서블7’)으로 11번째 내한을 확정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로는 총 5번째 방문이다.
5일 ‘미션 임파서블7’의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톰 크루즈가 지난 2022년 ‘탑건:매버릭’ 내한 당시 2023년에도 한국을 방문하겠다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돌아온다”고 밝혔다.
‘미션 임파서블7’은 톰 크루즈를 중심으로 주요 배우들과 함께 올여름 대한민국 프로모션을 확정했다.
톰 크루즈는 최초 내한 작품이었던 ‘뱀파이어와의 인터뷰’(1994)를 시작으로 ‘미션 임파서블2’(2000), ‘바닐라 스카이’(2001), ‘작전명 발키리’(2009),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2011), ‘잭 리처’(2016),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2015), ‘잭 리처:네버 고 백’(2016), ‘미션 임파서블:폴 아웃’(2018), ‘탑건:매버릭’(2022)에 이어 ‘미션 임파서블7’까지 총 11번의 한국 공식 방문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톰 크루즈는 지난해 코로나19로 까다로워진 입국 절차도 무릅쓰고 전격 내한을 결정해 한국 관객을 만난 바 있다.
당시 톰크루즈는 “정말 대단한 영광이다. 여러분을 다시 만나 기쁘고 정말 만나고 싶었다. 내년 여름, 내후년 여름에도 또 다시 한국에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아름다운 문화를 가진 나라에 방문하게 돼 영광이다. 영화관에 앉아 함께 영화를 관람한다는 것 자체가 아름다운 경험이다. 모든 사람들이 정말 힘겨운 시기를 겪었다”며 “그럼에도 우리 영화를 개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모두 함께 극장에 앉아 영화를 관람하게 됐다는 것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기다려준 관객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영화를 만들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7’의 세부 내한 일정을 비롯해 톰 크루즈와 한국을 찾는 배우 라인업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미션 임파서블7’은 오는 7월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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