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가수 임영웅이 미국의 음반가게에 진열된 자신의 앨범을 보며 세계적인 도전을 다짐한다.
8일 ‘임영웅’ 채널은 ‘이거 심어놓은 거 아니죠? 내 앨범이 여기에 있다니!?’ 영상을 공개했다.
미국의 음반 가게에 방문한 임영웅은 “이야, 내 앨범이 있어?”하면서 여러 K-POP 아티스트 한 가운데 놓인 자신의 앨범을 보고 놀랐다.
이어 그는 제작진에 “이거 지금 몰래 갖다 놓은거지?”하고 ‘깜짝카메라’를 의심했다. 이에 한 스태프는 “가격표도 있다”라며 조작한 것이 아님을 해명했다.
임영웅은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엑소(EXO)’ 등 많은 그룹이 있었는데도 그 중에 제 앨범이 있다는 것이 스스로 뿌듯했다. 또, 좀 더 세계적인 도전을 해봐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잘 정리되어야 앨범이 나간다며 K-POP 코너를 손수 정리하던 그는 자신의 앨범을 들며 “이게 나다”라고 자랑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공개된 영상은 10일 방송될 KBS2 ‘마이 리틀 히어로’의 두번째 선공개 영상이다.
willow6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