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가수 싸이가 특급 몸매 관리에 들어갔다.

10일 싸이는 자신의 채널에 “몸매에 대한 우려가 정녕 진심이시라면 그렇다면 흠뻑쇼까지 멈추지 않고 관리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팬들로부터 “홀쭉해졌다. 관리가 소홀해졌다”라는 농담 섞인 말을 듣자 먹방 영상을 공개한 것.

영상 속 싸이는 식당에서 만두를 한입 크게 베어 무는 모습이다. 음식 맛을 표현하는 진실의 미간이 인상적이다.

팬들은 “한입에 다 못 넣는 거 보니까 아직 더 노력이 필요합니다” “형님 자기관리 철저히 부탁드립니다” “춤추는데 뱃살 3단으로 안 접히면 화낼 겁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싸이는 팬들의 댓글에 직접 “명심하겠습니다”라고 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뜨거워서 입 천장 아작나요 ㅋㅋㅋ”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싸이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3 - 서울’을 앞두고 있다.

‘싸이 흠뻑쇼 2023’은 다음달 8일 원주 종합운동장, 15일 여수 진남종합운동장, 22일과 23일 수원 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 29일 보령 종합경기장, 8월 5일 익산 종합운동장, 8월 12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 8월 19일과 20일 대구 스타디움 주경기장, 8월 26일과 27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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