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배우 정웅인(52)이 자신이 평소 팬심을 드러내던 팀 시구 비하인드를 전했다.
13일 정웅인의 아내는 자신의 채널에 “정웅인이 사랑하는 도시 대구에서, 응원하는 삼성 라이온즈의 시구를! 많은 분들이 환호해주시고 반겨주셔서 행복했답니다”라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한 영상에서 그의 가족들이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를 방문하는 모습이 먼저 보였다. 이어 정웅인은 투수 오승환에게 시구 수업을 받고 그라운드로 나가 공을 던졌다. 또, 응원하는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정웅인이 시구를 했던 삼성과 롯데 10일 경기는 선발 투수 수아레즈의 호투에 힘입어 9-7로 승리했다.
그는 이날 삼성 구단의 ‘퇴근길직캠’에서 수아레즈 선수와 대화하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한편, 정웅인은 최근 JTBC ‘나쁜 엄마’에서 대선을 앞둔 검사 출신 국회의원으로 출연했다.
그는 동갑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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