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40가구 모집, 7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설치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 기자] 원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가스안전차단기 ‘타이머콕’설치 희망 가구를 모집한다.
오는 28일까지 선착순 40가구를 모집하며, 7월 중순부터 타이머콕 설치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타이머콕’은 가스레인지 이용 시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설정시간이 도래하면 자동으로 가스 중간밸브를 잠그는 안전장치로, 금속 배관이 설치된 가구만 설치가 가능하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가스안전차단기 보급이 가스레인지 화재 사고 예방은 물론 치매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원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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