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강인의 근황이 전해졌다.
27일 ‘타인의 삶’에는 ‘Ep4. 강인, 7년의 공백 / 이후 김영운의 삶은 어떨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강인은 굴업도로 백패킹을 떠났다.
강인은 “캠핑은 친구들이 거의 대부분 장가를 가서 같이 갔기 때문에 같이 가자고 하기 좀 어려워서 (보통) 혼자 간다. 활동 안 한 지도 좀 오래 지나기도 했고 예전만큼 알아보지도 못한다”고 밝혔다.
그는 “어릴 때 운동하는 것도 좋아하니까 막연히 체육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 막연한 꿈이었는데 우연한 계기로 캐스팅이 됐다”며 “잘해야지라는 생각을 하고 했는데 너무 잘못을, 실수를 해서 내가 또 이제 그 일을 못 하게 됐으니까”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강인은 “두 개의 일이 있었다. 무슨 폭행 그런 게 있었고 음주운전이 있었다. 기소유예라고 내가 어떤 사건에 휘말렸다고 기사가 났고. 한 달 뒤에 음주운전 사건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어떻게든 해서 복귀를 해서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마지막에 어떤 오해가 생기는 기사가 났다. 내 입으로 언급하기는 좀 그런데 우리나라의 큰 연예계의 단체 톡방 이런 게 내 이름이 거론된 거다. 그때 나는 일본에서 드라마를 찍고 있었다. 그 친구들 중에 한 명이 나랑 같이 독일 촬영을 간 적이 있다. 그 출연자들끼리 단체 톡방이 네 명이 있었긴 했다. 그런데 거기에는 그런 게 없었는데 내가 거기에 멤버처럼 이름이 기사가 났다. 완전 오보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때는 너무 힘들었다. 계속 해명, 해명, 해명할 것도 없는데. 나랑 연관이 없다고 기사가 나왔는데 근데 그거는 기억을 못 하더라. 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고 생각하고 나는 아니니까. 그때는 정말 안 했다는 것까지 사람들이 믿고있고 정말 안되겠다 싶어서 (슈퍼주니어를) 탈퇴했다. 그때 진짜 힘들더라”고 떠올렸다.
nams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