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설이 파다한 김민재(26·나폴리)의 근황이 전해졌다.
27일 육군훈련소 23연대는 지난 17일 입소한 훈련생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중 김민재가 있어 화제가 됐다. 그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부문 금메달을 따며 예술체육요원으로 병역의무를 해결한다.
다음달 6일까지 기초 군사 훈련을 받게 되는 그는 동료들과 ‘사랑합니다’ 종이를 들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김민재는 지난여름 세리에A로 이적 후, 팀을 33년 만에 우승으로 이끄는 공을 세웠다. 이 덕에 그는 2022-2023시즌 세리에A 최우수수비상을 품에 안았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인 그는 복수의 매체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바이에른 뮌헨을 다음 팀으로 보고 있다. 이적료 5000만 유로(한화 약 712억 원), 연봉 1700만 유로(한화 약 242억 원)을 받을 것으로 점쳐져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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