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김란영이 위암 투병 근황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가수 김란영이 출연했다.

김란영은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빨리 오라고 하더라. (진단을 받고) 첫 마디가 ‘제가요? 제가요?’였다. ‘얼마나 안 좋아요’ 이걸 물어보지 못하고 ‘큰 병원으로 가세요’하고 ‘네’하고 일어서서 오는데 막 눈물이 나는 거다”고 위암 판정을 받았던 과거를 떠올렸다.

1년 전 위의 60%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던 김란영은 “수술은 힘들었지만 날씬해지는 거라 좋았는데 수술 후에 15kg이 빠졌다. 이렇게 많이 빠지는 건 줄 몰랐다”고 씁쓸한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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