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더 강력해진 카운터들을 위협할 악귀로 준비를 마친 김히어라가 새로운 프로필을 공개했다.
17일 그램엔터테인먼트는 한층 깊어진 눈빛을 발산하는 김히어라의 프로필 여러장을 공개했다. 흑백과 세피아톤으로 촬영된 사진에서 김히어라는 중성적인 매력의 숏컷과 색다른 분위기가 풍기는 단발컷 등으로 다양한 매력을 뿜어냈다.
올초 최고 화제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에서 약쟁이 화가 이사라로 출연해, 신들린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은 김히어라는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카운터 펀치’로 돌아온다.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등 시즌1의 막강 카운터들이 그대로 합류한 가운데, 김히어라는 강기영과 함께 악귀로 출연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20년 방송된 시즌1에서는 이홍내, 최광일, 옥자연 등이 악귀로 맹활약한 바 있다. ‘경이로운 소문’은 최종회에서 자체 최고시청률 10.6%를 기록하며, OCN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이라는 흥행기록을 썼다.
한편 김히어라는 다음달 1일 막을 올리는 뮤지컬 ‘프리다’에도 출연한다. 김소향, 알리와 함께 트리플 캐스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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