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강남이 이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동네친구 강나미 [Kangnami]’에는 ‘충격적인 금쪽이 강나미 사주와 관상 그리고 DNA 검사 결과.... with.어머니,상화 [동네친구 강나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강남은 자신이 누구인지 찾기 위해 사주와 관상, DNA 검사를 받았다.

역술가는 “(강남은) 금의 기운을 가지고 태어나서 큰 돈에 대한 욕망이 과다하다. 사실 거의 돈으로 움직이는 남자라고 봐야 한다”며 “두 가지를 조심해야 한다. 구설이 조금 있다. 한탕주의적인 면이 있다. 사주에도 산만함이 강하다. 어수선하다. 차분해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3주 전에 이상화와 함께 테스트했던 DNA 검사 결과도 나왔다. 댄스 능력에 대해 힙합 그룹이었던 강남은 ‘보통’이 나왔지만 이상화는 ‘재능 있음’이 나왔다.

“잘못된 거 아닌가”라고 말하던 강남은 “옛날에 둘이서 데이트했을 때 클럽을 갔다. ‘이상화 씨는 어떻게 추나?’ 했는데”라며 직접 이상화의 댄스를 따라췄다.

강남은 “너무 귀여운 거다. 그거 보고 반했다”고 웃었고, 자신을 따라 하는 모습에 이상화 또한 “귀여워”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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