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장영란이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소문난 장영란네 병원밥 클라쓰 (+구독자 애칭 드디어 공개!!)’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장영란은 한의사 남편 한창이 운영하는 병원을 찾았다. 회의실로 들어선 장영란은 사람들에게 “오랜만에 와서 (환자분들과) 사진도 찍어드렸다. 근데 나를 보고 우는 거다. 막 엉엉 우시더라”라고 전했다.
이날 장영란은 구독자 애칭을 정하기로 했다. 그는 “내가 컨설팅을 하니까 공부 좀 하려고 봤더니 ‘장사의 신’이 뜨더라. 나도 X욕 해도 되냐”라고 농담했다. 이어서 “그분이 욕도 잘 하시는데 갑자기 존칭을 쓰니까 되게 부드러워 보이더라. ‘형님’은 어떤가”라고 물었다.
장영란은 주변 의견을 수용해 ‘내 새끼들’이라는 애칭으로 정했다.
이어서 “월간 여성 잡지 커버를 찍는다”라고 밝혔다. 1년 12명 중에 뽑힌 거란 말에 “대단한 거다”라고 말했다. 장영란은 “10kg를 빼야 한다. 8월 호인데 헐벗을 텐데”라며 “일주일 반 남았다”라고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장영란은 사람들과 병원 밥을 먹으러 간 자리에서 20대 때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스무 살에 학교 다녔다. 호프집에서 알바도 하고. 500잔, 그때는 (한 손에) 5개, 5개 10개씩 들었다. 안 해본 게 없다. 전단지 알바, 차 유리 세정제 알바, 만화방 알바도 했다. 특히 만화방에서 인기가 많았다. 남자들이 선물도 주고 그랬다”라고 밝혔다.
또한 “VJ 콘테스트를 그 이후로 본 것 같다. 친구가 같이 보자고 해서 친구는 떨어지고 내가 됐다. 고마운 친구다. 그 친구가 황효은이라고 연기자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장영란이 언급한 황효은은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 영화 ‘엑시트’ 등에 출연한 명품 조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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