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의왕=좌승훈기자〕의왕도시공사는 백운밸리 입주민과 시민들의 생활체육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백운커뮤니티센터 3층에 당구장 및 탁구장을 추가 설치하고 시범운영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의왕시민을 대상으로 8월에서 10월까지 운영되며, 평일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전일 사전 전화예약제로 운영되고 이용 요금은 무료이다.

전화 예약은 백운커뮤니티센터 체육시설 안내데스크서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1인당 1일․1회, 1대 3시간으로 이용이 제한된다.

설치된 시설은 △당구대 7대(국제식대대 1대, 중대 5대, 포켓볼 1대) △탁구대 8대(일반 7대, 탁구로봇 1대) △남·여 탈의실 및 화장실 △공용 휴게실 △안내데스크 및 키오스크 등으로, 시민들의 편의에 중점을 맞춰 조성됐다.

성광식 사장은 “당구와 탁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시니어 세대의 치매예방과 어린이와 청소년의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백운커뮤니티센터 당구장과 탁구장이 지역 주민들이 마음껏 생활체육을 즐기는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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