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배우 오정세(46)가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일부 일정을 연기했다.
30일 오정세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오정세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라 오정세는 오는 31일 예정됐던 SBS 금토드라마 ‘악귀’ 종영 인터뷰를 연기했다. 소속사 측은 “현재 코로나 확진인 경우 자가격리 5일 권고이지만 코로나 확진자 급증 추세로 인터뷰 강행은 어려울 것 같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정세는 지난 29일 종영한 ‘악귀’에서 귀신이 보이는 남자 염해상 교수 역을 맡아 악귀가 씌인 구산영(김태리 분)과 함께 악귀를 내쫓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열연했다.
‘악귀’는 드라마 ‘싸인’, ‘시그널’, ‘킹덤’ 등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의 작품으로, 마지막 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11.2%(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달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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